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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소소한 이야기

문경 여행, 진남 교반, 오미자 테마터널, 천연의 요새 고모성, 토끼비리 모두 구경할 수 있는 진남 휴게소

by 나자신과의싸움 2019.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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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여행, 진남 교반, 오미자 테마터널, 천연의 요새 고모성, 토끼비리 모두 구경할 수 있는 진남 휴게소

 

오랫만에 인사드려용! 오늘은 요기 소개해 볼께용!

GO!GO!

 

어버이날 인사 차 시댁에 다녀오면서 차가 너무 막혀 국도로 천천히 드라이브 하는 기분으로 돌다가 매번 명절때도 국도를 이용하면서 지나가던 길에 보았던 휴게소를 들러보기로 했어요! 뭔 휴게소가 삐까뻔쩍하면서 폭포도 내려오고 멋지길래 찜꽁하고 대기타다가 이번에 꼭 들러 보자고 맘을 먹었죠..!(오늘 안에는 집에 가겠지 하는 맘으로..)

조금 늦게 올리는 것이기는 하지만 세상에 두번이나 글이 날라가 버리는 바람에 이렇게 조금 많이 늦어 졌어요!

때는 5월 6일에 다녀와서 담날! 글을 열심히 쓰고 있는데 다른 날보다 너무 재밌게 글이 술술 나오더라구요..! 와우 오늘 빨리 쓰겠다 싶은 마음을 먹을때쯤....

 

갑자기 먹통이 되는 컴퓨터.. 기분이 쌔~~~한데....끝내 사망해서 안돌아오더군요..!(새 에디터가 문제인지 내컴이 문제인지 모르겠는건 함정!) 그래서 대낮에 캔 맥주 한 캔을 점심삼아 먹으면서 마음을 가라앉히고 나니 나름 다시 덤벼 볼만 해서 또 앞에서 했던 내용들을 떠올리면서 집중하면서 사진을 만지는데

헐...! 난 사진을 지운다고 지웠는데 내용이 다 사라졌어요..두 번이나 ㅠㅠ아니 대체 왜 에디터를 갑자기 바꿔서는 이러냐면서 적응 못한 나를 탓하는게 아니라 티스토리 탓을 하면서 노트북을 덮어버리고는 여태까지 삐져서 글도 안 올렸더랬죠..!(찌질찌질...) 사실 또 그럴까봐 못한거는 비밀...

영상에 모든 것이 있지만 디테일하게 보였음 하는 부분들은 제가 사진으로 올려서 보여드릴게요(영상엔 흐리고 빨리 지나가서 잘 안보이는 부분을 보여드리려고 해용!)

 

일단 먹거리부터 안내해볼까요..?

 

내부가 너무 화려해서 사진이 저럴수 밖에 없는 점 이해해주세요..!(너무 과하다 싶을 만큼 반짝거려..배고파서 예민했던 것일까?)일단 나온 음식 모양으로는 나쁘지 않다 싶었는데 옛날 경양식집에 앉아 있는 분위기도 나면서 함박 스테이크 맛을 느꼇네요..! 가격도 착하고(가격이 고속도로 휴게소보다 훨씬 싸네요.!) 제가 함박스테이크 먹고 싶어서 많이 찾아 다녔는데 디게 맛있다기 보다는 예전 경양식집 맛이 나서 제 입엔 너무 맛있었어요..! 분위기도 따~악 그 분위기고.. 비빔밥도 맛나고 한식당에서 식혜도 공짜로 주고 정말 휴게소 식당이 넘 맘에 드네요..! 문경 맛집은 요기래요!(색상 변경)

 

이제 밥 먹었으니 슬슬 휴게소 안 구경도 해보구 돌아 볼까 싶어서 일었났는데 하도 많은 것이 있어서 순간 고민 했네요!

 

그래도 내부에 있으니 내부부터 돌아 보고 나가기로 결정!(사실 내부는 화려하게 은장식품이 많은데 살짝 부담!)뭐 도자기도 팔고 기념품도 팔고 문경 특산품도 보이고 여기까지는 이해가 가는데 대체 여기에 왜 옷을 파는 걸까요?(별거 없어서 사진은 생략!영상 참조!)

이질문을 울 신랑에게 했더니 근처 시골분들 사 입으라고 있는 거 같다며... 그러기엔 가격이... 시외 외출용 옷 파는 곳이라나...ㅋ실없는 말놀이 하면서 밖으로 나와 뒷산을 보자니 기분이 좋아지네요.. 옆에 시원하게 내려오는 인공폭포도 나쁘지 않은 것이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입니다.

 

 

앞에 보이는 강도 다리가 여러개 겹쳐있는 것도 나름 색다른 분위기인거 같아요! 저 다리가 겹쳐보이는 부분은 뒤 어디 산엔가에서 찍은거 보니 예쁜 사진이 많더라구요. 저는 그냥 아쉬운대로 조금씩 맛보기 정도라>>>

 

진남 교반은 경북 8경중 제 1경이라고 하네요! 

교반의 뜻이 다리 주변이란 뜻이며 문경선 철교를 의미 한다고 하는데 요기를 의미하는 것인가..?

 

 

철도에서 산쪽을 돌아보니 예전 철도 터널 인듯 한데 개조해서 오미자 테마터널을 만들어 놨더라구요..? 

저걸 보기전까지는 문경이 오미자가 유명한지 몰랐던 1인닙당.(문경은 사과징...암! 아니지 이제 사과는 충청도가 더 맛있나?-아 몰랑)

아무튼 저희들은 이번에 테마터널은 그냥 있다는 것만 알고 사진 첨부로 이용료와 시간만 보여드릴께요!

 

이미 5시가 넘었길래 갑자기 급한척 하며 테마 터널은 아이들과 함께 가기로 했는데 다큰 청소년들이 저런댈 좋아할까 모르겠네!

저런 것들이 있는 곳! 그 곳이 바로 진남입니다. 

 

암튼 생각지도 않게 들어왔다가 선물 받아가는 기분 드는 휴게소입니다.

그냥 저냥 나름 잘꾸며 놓은 휴게소겠거니 했는데(주변 휴게소가 여기처럼 화려한 곳이 2곳인가 더 있어서 가봤는데 그냥 휴게소만 있는듯)

다른 주변 휴게소와는 다르게 뭔가 많이 보고 갈 것이 있어 행복한 진남휴게소입니다.

(뒤에 오정산 등산길도 있고 등산코스에 고모성 토끼비리도 건너편쪽엔 바이크인지 무슨 레져 뭐도 보이는것 같고..)

(강에서 낚시 하는 사람도 보이고)

 

음식도 맛있고 문경여행 하실분은 한번쯤 들러보시는 것 완전 추천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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